러시아 식당 동대문 포츈

지방에서 일하는 친구가 서울에 올라왔다. 평소 일하느라 바빠 얼굴도 보기 힘든 친구들이 덕분에 오랜만에 모이기로 하였다. 어디갈까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처음에 이태원이 나왔는데 아저씨들에게 이태원은 너무 사람이 많고 비싼 동네였다. 매일 보는 성신여대는 그만 좀 보고 싶다고 하였다. 그렇게 어디갈까 고민하는데 친구중 한명이 동대문에 러시아 식당이 있다고 하였다. 예전에 다른 친구들이랑 거기에 가서 고기 요리를 맛있게 먹은 기억도 나고 다른 기억도 떠올랐다.

 

‘제가 저번에 거기 한번 가봤는데 거기서 일하던 금발 누나가 예뻤어요’

 

내가 한마디를 하자 누구 한마디 싫다는 말 없이 그 식당으로 결정되었다. 저녁이 되고 일을 끝내고 퇴근을 하고 갔다. 볶음밥과 고기, 계란, 스파게티등을 시켰다. 다들 오랜만에 봐서 즐겁다는 이야기 반 음식이 신기하다 반 하면서 열심히 먹었다.

특히 꼬치가 정말 고기고기해서 정말 맛있었다. 중국집에서 나오던 양꼬치가 츄츄팝스 하나 먹는 기분이면 여기서 나온 꼬치는 지팡이만한 사탕으로 맞는 그야말로 비교가 안되는 스케일의 고기고기한 느낌이다. 물론 츄츄팝스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여기가 더 고기고기해서 좋았다.

 

그리고 예상외로 평가가 좋았던 음식은 치즈+계란+소세지 구이였는데 다들 평범한 음식만 시켜가지고 이런것도 한번 시켜보자 해서 시켰는데 맛은 다들 예상외로 좋았다고 한다. 나는 재료 보고 아 이건 맛이 없을수가 없는 조합인데…하면서 시키긴했는데 일단 맛있게 먹었으니 조용히 잘 먹었다!

 

 

맨날 먹던것만 먹어서 질릴때는 한번 찾아가보는걸 추천한다

리디북스를 사용한지 어느세 1년 반이 지나간다

책을 싫어하지 않는다. 나름 일주일에 2~3권씩 읽던 적도 있었다. 그래도 언제부터인가 책을 잘 안읽게 되었다. 그래도 책은 좋아해서 2~3달에 한권씩은 읽었다. 그러다가 우연치 않게 리디북스에서 이북 리더기를 싸게 팔길래 구하기도 했고 관심가던 책을 싸게 팔기도 해서 작년 초에 처음 전자책을 사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책은 구매목록은 800권 가까이 되어가고 있다.  구입하기가 쉽고 책을 정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부담없이 계속 구입하는거 같다. 이제는 책을 찾을때는 yes24보다는 리디북스에서 먼저 검색하게 되었다. 무었보다 제일 편한건 읽고 싶은 책을 굳이 챙겨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 같다. 호주에 갈때도 만약 페이퍼가 없었으면 한국어로 된 책을 거의 못봤을것이다. 그래서 내가 영어공부를 안한것인가!

요즘은 일주일에 4번 이상은 리디북스에 들어가 할인 하는거 없나, 신간은 뭐가 있을까 하고 한번씩은 보고 있다. 이렇게 읽지 않은 책들은 계속 늘어만 간다.

[iOS] 제스쳐 사용하기 (UIGestureRecognizer)

맨날 코드 작성 안하고 이상한것만 가끔 가끔 올리다가 깃헙에 샘플 레포시토리도 만들겸 간단한 제스쳐 등록 예제를 만들었다. 기본은 제스쳐를 생성하고 인식할 뷰에 추가를 하는것

기본적으로 iOS에서 지원되는 제스쳐는 tab, pinch,  rotation, swipe, pan, screen edeg pan, long press이다.

구분을 하자면 pinch와 rotation의 차이는 pinch는 사진을 확대/축소 하듯이 손가락 두개 이상을 오므리거나 펼때 인식하고 rotation은 손가락을 돌릴때 인식한다.

swipe와 pan의 차이는 속도의 차이로 swipe는 페이지를 넘기듯 터치를 휙휙 넘길때 인식하고 팬은 손가락을 천천히 오브젝트를 붙잡고 움직일때 인식한다

screen edeg pan같은 경우는 화면 밖에서 안으로, 안에서 밖으로 이동할때 움직인다. 앱의 순서를 바꾸려 할때 앱을 테두리쪽으로 가져가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때 쓴다

 

이번 포스팅을 위해 작성한 깃헙 레포시토리다! 이제 샘플 코드는 여기서!

https://github.com/rurara/A-Lot-Code

에버노트에서 원노트로 이사 실패!

메모를 자주 해서 옛날에 뭘 쓸까 한참 고민하다가 에버노트를 사용하고 빠져들게되었다. 윈도우를 사랑하며 맥으로 작업하는 나에게 중요한 내용들은 다음과 같았다

  • 윈도우에서 사용 할 수 있을것
  • 맥에서 사용 할 수 있을 것
  • 아이폰에서 사용 할 수 있을 것
  • 검색이 잘 되면 좋겠다

위의 4가지를 기본으로 찾아봤을때 에버노트가 확고하게 제일 편해서 계속 쓰다 보니 몇년을 쓴거 같다 그러다 보니 노트도 적지 않은 수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다 거의 반년 전쯤 에버노트 개인정보 정책이 변경되어 다른 서비스로 이사가려고 시도를 해보았지만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아 포기하였다. 그러다 오늘 다시 시도를 하려 했는데 이유는 무료 계정은 최대 2개의 클라이언트만 사용 할 수 있는 정책때문이다

지금은 회사에서 쓰는 맥북과 전화에만 동기화를 시켜두고 평소 쓰던 윈도우에서 삭제를 하면서 클리핑도 잘 하다 안하고 일할때만 쓰다가 이번에 데스크탑에 맥을 설치하면서 에버노트를 동기화하려니 하지말라는 말과 함께 맨날 미루던 원노트로 이사를 시도 해보았다!!

 

맥에서도 원노트 클라이언트도 있고 검색은 써봐야 알겠지만 일단 기본적인 조건은 충족하는거 같아서 마이그레이션 툴을 위해 노트를 전부 파일로 저장했다

여태까지 만든 4천개 가량의 노트는 무려 9기가에 가까웠다! 참 많이도 썼구나 그리고 조마조마 하며 원노트에 마이그레이션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원인이 노트가 너무 많아서인지, 크기가 너무 커서인지, 맥에서 시도해서인지 모르겠다.

일단 다음에 윈도우에서 다시 시도해보고 안되면….일하는 노트만 따로 원노트로 써볼까 살짝 고민만 하고 있다.

[해킨토시] 완성이 아닌 타협! -2-

해킨을 하며 이것저것 안정화를 하기에는 너무나 힘들다는 소문을 많이 들어서 현재 되는곳에서 일단 일시 정지!

현재 되는것 – 해킨으로 부팅, 그래픽카드 인식!!, 맥 앱스토어 접속, Xcode설치후 프로젝트 빌드,

안되는것 – 아이메시지, 핸드오프, 무선랜, 블루투스등 알리에서 구입한 무선랜 설치하면 될것으로 추정

 

설치 드라이버 참조

저 포스팅을 작성하신분이 쓰는 보드는 Gigabyte GA-Z270M-D3H고 내 보드는 형제인 GIGABYTE GA-Z270X-Gaming 5 어로스 피씨디렉트다. 혹시나 해서 해당 드라이버로 해보니 사운드 카드를 제외한 랜카드나 다른부분이 문제 없이 동작하고 있었다. 안에 들어가면 친절하게 설명도 되있다. 간단하게 드라이버 셋팅하는부분만 번역해보았다

 

 

STEP 2.1: 스카이레이크-NVidia 사용자 셋팅

config.plist의 기본 설정은 내장그래픽입니다. NVidia 외장 그래픽을 사용 할 경우에만 아래 설정을 따라하고 아닐 경우 3번으로 바로 이동하세요.

  1.  /Volumes/EFI/EFI/CLOVER 로 이동
  2. config.plist 파일 삭제
  3. config-GFX.plist 파일을  config.plist 로 이름을 변경

STEP 2.2: 카비레이크 사용자 셋팅

카비레이크 사용자만 아래 설정을 적용하고 아니면 3번으로 이동하세요

  1.  ‘Kabylake Pack’ 폴더안에 있는FakePCIID.kext & FakePCIID_Intel_HD_Graphics.kext 파일을 당신의 efi폴더안에 복사하세요
  2. /Volumes/EFI/EFI/CLOVER/kexts/Other/ 로 이동하세요
  3. FakePCIID.kext and FakePCIID_Intel_HD_Graphics.kext 파일을 이동하세요
  4. config-Kabylake-iGPU.plist or config-Kabylake-GFX.plist 외장 그래픽을 사용하면 해당 파일도 복사하세요
  5. /Volumes/EFI/EFI/CLOVER/로 이동
  6. config-Kabylake-iGPU.plist or config-Kabylake-GFX.plist 해당 경로로 복사
  7. config.plist 파일 삭제
  8. config-Kabylake-iGPU.plist or config-Kabylake-GFX.plist 파일중 하나를 config.plist로 변경

 

번역이 정말 허접하고 구글번역보다 모자르니 위 설명을 못 알아듣겠으면 위 링크로 들어가면 더 친절히 설명이 되어있다

 

내가 쓰는 보드는 사운드카드 칲셋 버젼이 더 높은것이여서 잡히지가 않았다 찾아보니 누가 쉘스크립까지 만들어서 efi 폴더에 드라이버와 셋팅을 다 해두도록 해두었다 만세. audio_cloverALC-120.command  스크립을 그냥 실행하고 비밀번호 쳐주고 재부팅 하면 소리가 잘 난다 얏호 만세

 

이렇게 설정해두니 큰 문제없이 잘 써져서 당분간 설정 안만지고 쓸거같다. 이번에는 해킨한다고 기가바이트 보드에 기가바이트 그래픽카드에 좋은 부품만 썼는데 이거 안되면 굉장히 슬펐을텐데 잘 되서 다행인거 같다.

[해킨토시] 과연 성공 할 수 있을까? -1-

 

 

맥은 비싸다. 그리고 하드나 램 하나 추가하려하면 일반 데스크탑 부품의 2~4배에 가격을 내야만 한다! Xcode를 사용해야만 해서 맥을 사용해야만 하는 나에게 고사양의 맥은 꿈의 가격이였고 언제나 해킨 토시에 관심이 있었다. 이번에 GTX10XX 파스칼 웹 드라이버가 나온 김에 삽질을 시작하려 한다 야호!

일단 부팅이랑 그래픽카드까지 성공 얏호

 

 

CPU i5-7500
MainBoard GIGABYTE  Z270 Gaming5
RAM 삼성꺼 싼거 8gb x 2
VGA GIGABYTE GTX 1060 6GB
HDD 삼성 850 Pro 256gb

warning “Embedded dylibs/frameworks only run on iOS 8 or later”

iOS 최저 버젼 타겟을 7.0으로 잡으면 dilib때문에 경고가 뜬다

빌드셋팅에서 swift로 검색해서 swift라이브러리를 빌드할때 넣는다고 해주면 된다

멜버른 수족관 SEA LIFE

나는 수족관을 좋아한다 여러저러 도시를 다닐때 수족관이 있으면 가서 생선을 보면서 멍때리를 했다. 지금까지 해외에 수족관은 나고야,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쪽에를 다녀왔다.  나고야에서 다녀왔던곳은 쇼중심에 굉장히 유쾌한곳이였고 후쿠오카 수족관은 해달이 귀여웠다. 오사카는 거대한 해양 박물관을 보는 느낌이였고 도쿄에 갔을때는 때마침 쉬는날이여서 선샤인 수족관을 다녀왔다. 건물 옥상에 작게 만들어서 조금 실망이긴 했지만 물개쇼가 정말 눈앞에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다녀온지는 꽤 됬지만 다시 블로그를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마음에 좋아하는 수족관을 다녀온 이야기를 써본다.

입구에 들어가면 오늘의 이벤트에 대한 시간표가 있다.  안에 들어가면 이제 생선이 있다

 

 

 

제일 큰 수조안에는 상어들과 많은 물고기들이 있었는데 수조가 그리 크지는 않았다 상어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많은 상어들이 코에 상처가 있었다. 수족관, 동물원을 정말 좋아하지만 이런 모습을 볼때는 미안하고 씁쓸했다

악어도 있었는데 진! 짜! 완전 컸다! 주위를 압도하는 그 크기로 진짜 굉장했다. 호주에는 정말 집 근처에 이런 악어들이 사는걸까…

 

 

오징어가 꾸물거리는것도 보고

 

해마가 왜 용이라고 불리는지도 보고!

 

펭귄! 펭귄! 펭귄이 굴러다니면서 식빵 굽는것도 보고

전체적으로는 후쿠오카>>>>>나고야>>>서울=오사카>>>멜번>>도쿄 순이였다. 후쿠오카의 거대한 파노라마 수족관의 감동은 아직도 기억난다 수족관을 좋아한다면 꼭 후쿠오카에 수족관을 가보는걸 추천해주고 싶다.

 

 

 

[node.js] Express 4에서 multiparty 데이터 받기

요즘 MEAN Stack 을 사용해서 장난감을 만드는데 여태까지 별 생각없이 사용해온 html에서 form태그를 이용한 멀티파트 데이터가 당연하게 사용 할 수 가없었다.  여기저기 찾아보며 해봤는데 제일 쉬운건 connect-multiparty 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그냥 라우터에다가  아래 소스만 적으면 바로 사용 할 수 있다. 자바스크립은 진짜 만드는거보다 찾는게 실력인거 같다.

 

 

 

https://github.com/expressjs/connect-multiparty

터치바 맥북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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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명색이 iOS 개발자이다보니까 맥을 자주 사용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맥을 사용할때는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맥을 메인으로 자주 사용하다 보니 서브로 작업 할 맥은 그리 높은 사양이 아니여도 되서 옛~날에 중고로 구입을 했던 맥을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XCode를 실행만 해도 맥이 이륙을 하고 빌드하는데 1분씩 걸리고 하다 보니 새로운 맥을 구입을 계속 하고 싶어진다.

이번에 새로 발표한 맥북도 관심이 가는 물건중 하나였다. 어쩌다 보니 일하는곳이 애플 스토어의 바로 옆이여서 그제부터인가 터치바 맥북 배송을 시작했다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려보니 터치바 맥북 샘플이 전시되어 잠시 만져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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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터치바의 우측에 터치ID가 탑제되었다 이걸 통해서 비밀번호 대신 손가락을 올려대는것만으로 잠금해제를 할 수있다! 라는데 한번에 인식이 된다면 몰라도 인식이 한번이라도 실패한다면 모바일 환경이 아닌 이상 내가 비밀번호를 타이핑하는게 더 빠르다! 그리고 굳이 지문인식이 추가 되었다 해도 왜 좋은지 어떻게 좋은지 잘 모르겠다. 지문 자체는 좋은 인식 방법이라고는 생각해도 좋은 보안 방법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한국에서 태어나 자란 나에게는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으며 내 손가락 지문에 대한 모든 정보를 국가가 관리하고 있다  모바일에서는 오타가 많이 나고 키보드가 작아서 로그인하기가 힘들어 터치ID를 잘 사용하고 있지만 랩탑에서 추가된 장점은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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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예전 구형맥북의 화살표가 마음에 든다. 키보드 레이아웃을 보기 좋게 바꾼다고 좌우 화살표 크기는 일반 키보드로 하고 상하만 반으로 갈라둔거 같은데 익숙해지면 상관이 없을거 같긴 하지만 현재로서는 저걸 왜 저렇게 한거지 싶은 느낌이다.

말이 나온김에 키감이 기존의 펜타그래프 방식이 아닌 신형 맥북에 적용된 버터플라이 방식으로 변경이 되었는데 이게 키보드를 누르는 느낌이 거의없다시피 하면서 굉장히 얇게 딸깍 하고 눌리는데 이게 정말 매우 많이 어색하다 진짜 키보드 느낌이 완전 익숙해지기 힘들다 싶을정도로 으아아아아 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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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 치! 바!

당장 이번 맥북의 제일 큰 변경점이나 애플에서 신경을 써서 만들었을거라 생각이 되는 기능이다. 기존의 펑션키(F1~F12)를 삭제하고 그 부분에 watchOS 로 구동되는 터치 스크린이 포함된 화면을 추가하여 현재 실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맞춰 기능이 바뀌는 기능이다. 일단 표현은 그럴듯하다. 애초에 OS X에서는 펑션키보다는 커맨드키를 포함한 단축키를 더 많이 사용해왔지만 써보고 나니 정말 별로란 느낌이였다.

당장 펑션키 같은경우는 작업을 많이 해봐서 그런지 몰라도 모니터에 집중하면서 키보드를 보지 않아도 내가 원하는키를 얼추 누를수 있다. 하지만 터치바는 그런거 없다. 버튼을 누르려면 모니터를 보다 시선을 터치바에 집중하여 화면을 확인하고 눌러야만 한다. 맥북에서 트랙패드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타이핑을 하다가 마우스가 필요할때 손의 움직임이 크게 변화 없이 바로 제어 할 수 있어서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한 손을 마우스로 움직이는 과정 조차 귀찮다 작업의 흐름이 끊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집중하고 있는 모니터에서 시선을 떼고 키보드로 눈을 내린다는게 생각만으로는 굉장히 흐름이 끊어지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실제로 작업을 해본건 아니라서 쓰다보면 익숙해질수도 있겠지만 기존 펑션 키 위에 추가 할 수도 있을텐데 삭제해가며까지 넣을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두번째로는 화면을 터치했을때 이게 눌린건지 아닌건지 정말 모르겠다. 버튼을 터치할때 손가락이 버튼을 가려 버튼이 눌리는 하이라이트 효과가 가려져서 집중하지 않으면 모르겠다. 6S부터 그렇게 자랑하던 탭틱 엔진을 여기다가 좀 넣어서 버튼을 터치할때마다 피드백을 주면 좀 나을거 같은데 왜 안했을까 모르겠다. 일부러 다음 세대에 넣으려고 아껴둔건가 싶을정도로 너무 없는 기분이다. 당장 내가 시현해본 과정으로는 이렇다

 

  1. 넘버스에서 효과를 줄 텍스트를 확인한다
  2. 하단에 터치바에 기능을 눈으로 확인한다
  3. 버튼을 터치한다 옆을 잘 못 누를수도 있으니 누르는 순간까지 열심히 쳐다 본다
  4. 상단 모니터에 다시 시선을 돌려 바뀐걸 확인 한다.

 

현재로서는 터치바가 익숙하지 않아서 굉장히 어색하고 이걸 어떻게 써야 할지 감도 안오고 적용 되는 프로그램도 얼마 없지만 갈수록 나아지려나…? 하는 희망과 함께 이번 터치바 맥북은 거를거 같다.

마냥 비판만 할게 아니라 만약 애플이 생각하는데로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터치바를 생각하며 해당 기능을 충분히 잘 살린 프로그램들을 많이 만들어 준다면 좋아 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무었보다 처음 사용 하는 프로그램이나 가볍게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나 추천 기능들이 정렬되어 보이는건 좋을지도 모르겠다.

만약 애플이 터치바를 꾸준히 지원할 생각이 있다면 아마 2017년에는 Magic Keboard With Touchbar 나 Trackpad With Touchbar가 나오지 않을까…? watch OS도 설치가 될테니 배터리도 많이 먹을테고 쓰다보면 펌웨어 업데이트도 해줘야 할테고… 아직은 잘 모르겠다

 

 

장점

  1. OS X 가 돌아간다

단점

  1. 키보드 감촉이 진짜 이상하다
  2. 터치바에 버튼 크기가 다 다르고 기능이 다 틀려 작업을 하면서 항상 모니터에만 집중하는게 아닌 터치바에도 집중을 해야한다
  3. 터치바에 피드백이 없어 내가 제대로 터치를 한건지 모르겠다
  4. 화살표 바뀐게 내 취향이 아니다
  5. USB-C 타입 포트만 4개 달려있어 기존에 쓰던 케이블을 다 버리거나 젠더를 구입하는등의 극단책이 필요하다

미묘

  1. 터치ID가 좋은지 모르겠다